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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 5월 개최…"하늘이 노랗다"

기후변화(미세먼지), 탈핵, 새로운 환경운동의 비전 제시

  • 프로필 사진박혜미 기자
  • 기사입력 2017.04.19 15: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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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환경영화제. [출처=환경재단]


국내·외 환경문제, 기후변화와 관련된 영화콘텐츠를 선보이는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가 5월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18일 환경재단에 따르면 19일 오전 레이첼 카슨 홀에서 김원 서울환경영화제 조직위원장과 최열 서울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환경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열린다. 

이날 환경영화제 올해의 홍보대사로 배우 전석호와 신현빈이 위촉된다. 이들은 미세먼지 피해와 관련해 한국 및 중국정부를 상대로 한 첫 손해배상소송을 환기하는 퍼포먼스로 미세먼지방지마스크를 착용하고 등장할 예정이다.

한달여 뒤인 내달 18일부터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40여개국 55편(장편 40편, 단편 15편)의 작품들이 출품된다. 

출품작들은 2개의 상설 부문(국제환경영화경선, 한국환경영화경선)과 6개의 비상설 부문(기후변화, 탈핵, 포커스 - 쟁점 : 새로운 환경 운동을 위하여, UMFF 초이스, 제리 로스웰 특별전, 지속 가능한 삶)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는 기후변화(미세먼지), 탈핵, 새로운 환경운동의 비전 등 3가지에 초점을 맞춘다.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한 환경문제와 최근 잦아진 한반도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성숙한 환경운동 방향 등을 다룬 영화들이 상영된다.

아울러 환경재단은 서울환경영화제의 이슈들이 환경정책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객들의 공감과 참여를 촉구하는 환경비전5를 선언했다.

환경비전5는 △청정 지구를 위한 선언 △핵 없는 세상을 향한 선언 △새로운 환경운동을 위한 선언 △표현의 자유 회복 선언 △융합과 개방, 시민 참여 선언 등이다.

영화제는 내달 18일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7일간 이어진다. 

환경재단은 "새 정부 들어 열리는 첫 번째 영화제인 만큼 '블랙리스트' 문화예술인들을 전원 초청해 표현의 자유를 천명하고 영화인과 문화예술인들, 관객들과 축제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