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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기업] GS건설, 2020년 온실가스 30% 감축…태양열 족욕까지?

  • 프로필 사진김하늘 기자
  • 기사입력 2017.04.16 12: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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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영전략 [출처=GS건설 홈페이지]


친환경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녹색경영’은 이제 모든 기업의 최대 화두로, 건설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그중에서도 GS건설은 다양한 친환경 자재 및 생태 조경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공현장에서도 ‘GS 친환경 건축자재 적용 지침서’가 마련, 개별 자재에 대한 환경성 품질 검토와 샘플 테스트가 현장에서 실행되고 있다. 

GS건설은 2003년 일찍부터 환경팀을 별도로 신설, 환경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관련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왔다. 비단 주택 현장뿐 아니라 전 사업의 시공현장에 적용, 사전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의 분쟁예측 프로그램인 ‘환경분쟁 예측 프로그램’을 2004년 개발에 착수, 2006년부터 도심공사장에 활용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사 중에 분쟁이 발생한 경우, 공사초기 현장 환경에 대한 입력정보 분석을 바탕으로 분쟁원인 및 예상비용을 산출해 최적의 분쟁 해결방안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GS건설은 신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절약 설비를 실제 자이 아파트에 도입했다. 2008년 입주한 ‘광장자이’에서 업계 최초로 시도한 태양열 족욕장이 대표적이다. 이 족욕장은 단지 내 입주민 전용시설인 자이안센터에 설치, 태양열 집열기를 통해 축적된 열을 급탕으로 이용하는 친환경 설비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태양열을 이용, 에너지절감과 이산화탄소 저감을 꾀할 수 있어 환경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합정동 주상복합 아파트 ‘메세나폴리스’에는 소형 열병합발전기가 설치됐다. 이는 도시가스 등의 연료로 발전용 터빈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동시에 발생된 증기를 난방 및 급탕용으로 이용하는 고효율 시스템이다. 공동주택에는 전력공급을,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타에는 난방, 급탕을 공급하고 있다.

세대 내에서도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시공 중인 모든 ‘자이’ 아파트에 벽지, 도배풀, 발코니 페인트, 각종 가구류 등 실내 공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마감자재에 대해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인증하는 HB마크 중 최고 수준인 최우수 등급의 자재만을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자재에 대해 현장 및 GS건설 기술연구소 내 주거 환경 실험동에서 꾸준한 성능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녹색경영'은 이미 모든 기업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며 "당사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30% 감축을 목표로 친환경 사업장 조성, 환경 경영시스템 강화,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을 위한 전략 방향을 세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